1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한진선) 팀은 다음달 10일부터 3박 5일간 베트남으로 포상휴가를 계획 중이다. 드라마 방영 이후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는 등 분위기가 좋았던 만큼, 해외로 휴가를 가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제작사 측은 최근까지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일정을 전달하고, 참석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주인공 박민영은 참석을 확정했다.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 그는 그동안 작품을 위해 함께 고생하며 달려온 이들과 베트남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그는 종영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포상휴가를 만끽할 계획이다.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최규리 등 다른 주요 배우들도 최대한 참석하기 위해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 다만, 섬뜩한 빌런 캐릭터로 열연한 보아는 참석이 힘들 전망이다. 사전에 잡힌 다른 일정이 있어 아쉽게도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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