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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이 덕분에 버킷리스트 이룬다 〃´ㅅ'〃 4 02.26 23:12 144 1
와 근데.. 백마 스냅부스를 둘 거라고는 상상도 못해써 2 02.26 23:11 121 0
내일부터 큥콘 티켓 배송 시작한댜아아🥺 11 02.26 23:04 87 0
본인표출아아📢 상추핀 나눔 쿠야입니다 7 02.26 23:00 14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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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꽃샘추위로 기온 영하로 떨어지네ㅠㅠㅠ 5 02.26 22:46 8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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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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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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