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지수는 '떠지수' 채널을 만들며 아프리카 BJ로서 첫 방송을 내보냈다.
서지수는 "인터넷 방송을 본 적은 많이 없다. 그런데 유튜브로 편집된 게임 영상을 보는 걸 좋아한다. 게임을 잘 하진 못하지만 하고 싶어서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요즘 바빠서 게임을 많이 못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배우라는 새로운 길로 가고 있었는데 요즘 상황이 좋지 않아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들 중 뭘 하면 좋을까 고민했다. 러블리즈가 잘될 때도, 안될 때도 있었다. 힘든 일도 겪어본 입장에서 내가 행복하게 방송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겁게 방송을 봐주시면 좋겠다. 초심 잃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 러블리즈에 대해서도 "콘서트를 하고 싶어서 작당 모의를 하고 있다. 확률은 5% 정도"라며 "멤버들 각자 회사가 있고 스케줄도 있다 보니 안될 수도 있지만 최대한 해보자는 생각"이라고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지수는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 후 '아츄', '종소리', '데스티니', '캔디 젤리 러브'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2021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후에는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 '다 이렇게 살잖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396&aid=0000668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