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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어스(TWS)가 패션 브랜드 캉골 새 얼굴로 발탁됐다.
종합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의 영국 헤리티지 글로벌 브랜드 캉골은 19일 새로운 모델로 보이그룹 투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투어스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론칭한 기대주다.
캉골은 영국 80년 역사를 지닌 브랜드로, 2008년부터 에스제이그룹이 국내 독점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리빌딩에 나섰으며, 올 한 해 투어스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투어스(TWS)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6인조로,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활동 한 달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대형 신인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그래미닷컴에서 ‘2024년 주목해야 할 K-POP 신인 11팀’에 투어스를 선정하기도 했다.
캉골은 투어스를 모델로 발탁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그들이 가진 아이덴티티를 꼽았다. 캉골 관계자는 “ ‘모든 순간, 어느 곳에서든 대중과 팬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소중한 친구’의 마음을 담고 데뷔한 투어스의 친근하고 선한 이미지가 캉골이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많이 닮아 있다”면서 “높은 영향력과 잠재력을 지닌 투어스와 캉골의 만남은 패션과 엔터테인먼트의 시너지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새로운 기대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캉골과 투어스가 함께하는 첫 비주얼 캠페인은 4월 초 공개 예정이며, 화보부터 각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영상 콘텐츠까지 준비되어 있다. 각 콘텐츠는 캉골 공식 인스타그램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에스제이그룹은 2008년부터 ‘캉골’, ‘헬렌카민스키’ 등 해외 주요 패션 브랜드 및 미국 항공사 ‘팬암’의 독점 라이선스 사업을 비롯해, 성수에 위치한 공간 플랫폼 ‘LCDC 서울’, PB브랜드 ‘LCDC TM(엘씨디씨 티엠)’과 뷰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