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대구체고 수영부 2, 3학년 선배들이 1학년 후배들을 상대로 수차례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 관련 학폭심의위 결정서를 입수했습니다. 지난 18일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가해 학생 4명 중 2명에 대해 제8호 전학 조치를 내렸습니다. 학폭심의위는 "가해 학생들이 피해 학생들의 신체 일부를 여러 번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하거나 목을 조르고 베개로 때리고 빨래와 청소를 시킨 행위는 모두 학교폭력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가해 학생 2명에 대해선 제6호 출석정지 10일 조치, 제5호 전문가 특별교육 이수 25시간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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