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 수급비까지 가로채
검거 후 대구구치소 인계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는데도 약 10년 전 이혼한 전처와 딸이 사는 집을 찾아가 가정폭력을 저지른 ‘전과 51범’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구치소에 유치되지 않으려고 다른 치매 노인의 집에 몰래 숨어있었는데, 기초생활수급자인 이 노인의 계좌 비밀번호까지 알아내 수급비를 수개월간 가로챈 혐의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2597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