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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상암 캐럿존에서 티켓 이름 봤어? 17 09.16 18:18923 0
세븐틴티켓 우편함 배송 해주낭..? 14 09.16 22:57306 0
세븐틴 엇??? ㅅㅍㅈㅇ 앨범 0,1,2버전에 각각 이름 뜬듯???? 11 09.16 12:448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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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포토 오늘꺼 넘 기대된다 ㅋㅋㅋ 04.17 23:03 5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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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나 늦덕인데 인천에서 호시가 "지금 몇시?" 했을 때 22 04.17 22:49 105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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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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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코너에 도착하자 둘은 왠지 부끄러웠다.한동안 둘은 말없이 정면을 응시하다 온유가 먼저 말을 꺼냈다."들어갈까...?""그..그래"들어가서 부끄러움에 손을 놓고 좀 멀리 떨어져서 각자 괜히 매트리스를 꾹꾹 눌러보고 배게를 만지작거리며 구경했다.그러다 예원을 발견한 직원이 저쪽에 있는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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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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