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굿뉴스' 정체를 공개했다.
15일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굿뉴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서 비는 지난 14일 "전해 드릴 소식이 있습니다. 월요일 낮 12시 소식 전달하겠습니다"라는 글과 "굿뉴스"라는 태그를 덧붙여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비는 "드디어 여러분들이 그토록 원하시던"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누리꾼들의 셋째 소식이냐는 질문에 "동생은 아니다. 소식 전할 게 있다고 하면 셋째 이야기하시던데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비는 "다들 궁금해하시니깐 빨리 말씀드리겠다. 드디어 9년만에 단독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엊그저께 계약을 했다. 날짜는 6월 8일 오후 6시, 9일 오후 5시. 올림픽홀, 잠실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공연을 보고싶어하셔서 고민을 많이 했다. 공연 시장이 굉장히 좋다보니 대관을 잡는데 고생을 했다. 대관 잡는 것, 장소 등에 재밌게 같이 놀 수 있는 분위기가 뭐가 있을까"라며 고민했다고 했다.
또 "되게 다채로울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이끌어가는 게스트 없는 공연이었는데 이번 공연은 게스트도 있고 깜짝 놀랄 무대가 준비됐다"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비는 공연을 앞두며 "되게 설렌다. 팬들이랑 첫사랑과 만나는 느낌이다. 저와 같이 함께 세월을 보내는 동지들. 어른 섹시에 특화된 모습과 지금 현재 10대, 20대 여러분들이 같이 볼 수 있는. 아이들과 같이 와도 무리없이 뛰어놀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비의 9년만 단독 콘서트 'STILL RAINING'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등에 추후 업로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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