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사진은 서혜진, 이준호의 관계 변화 시작점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김없이 치열했던 대치동의 하루를 보낸 서혜진은 '대치 체이스' 한 벽면을 가득 채운 명예의 전당을 바라보며 고단함을 달랜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끄는 이름은 ‘1호 장학생’ 이준호.
또 다른 사진 속 서혜진은 이준호의 대기업 사원증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사원증을 건네는 스승 서혜진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이준호의 눈빛 역시 애정이 한 가득이다. 과연 이준호가 늦은 밤 서혜진을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tvN ‘졸업’ 제작진은 “옛 제자 이준호의 대치동 입성과 함께 서혜진의 일상이 소란스러워진다. 낯선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는 서혜진의 변화가 흥미로울 것”이라면서 “서혜진과 이준호가 켜켜이 쌓아 올리는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달달한 설렘과 강렬한 텐션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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