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경기 못 보게 하려고 솔이가 하루종일 노력한거 눈치채고 자기는 괜찮다는 남자....
그냥 모르고 넘어갔으면 솔이만 끙끙 앓았을텐데 솔직하게 다 털어놓는 남자...
난 그리고 박태환 선수 경기보고 되게 슬픈 표정 짓고 있을 것 같아서 솔이처럼 걱정했는데
메달 따자마자 환하게 웃으면서 기뻐하는거 보고 진짜 심장이 아려옴....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구...
어디 모난 곳 없이 착한 청년이다 우리 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