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가 '좋아한다고? 아닌데 나는 사랑하는데?' 이거 들으면서도 대사 진짜 뻔하고 유치하다 싶은데 김수현 입에서 내뱉어지는 순간 바로 그 뻔한대사가 납득이 돼버림
사랑해 해인아 할때 연기톤이랑 호흡이랑 감정이 진짜 너무 대단해 ㅜㅜㅜ 진짜 김수현이 다 살려서 레전드로 끌고간 씬이구나 싶어서 봤을때 소름끼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