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 있어요'는 서정적인 피아노와 첼로 연주로 시작해 벅차오르는 감정을 완성도 있게 표현한 곡으로, 도성대군(김민규 분)의 풋풋한 짝사랑을 노래한다.
"나를 바라봐요 내 마음이 느껴지나요 / 끝이 없는 그리움 속에 난 살아요 / 사랑한다 사랑한다 언제쯤 닿을 수 있을까요 / 그대 여기 내 곁에 있어요" 등 간절한 마음이 담긴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섬세하게 곡 전체를 가득 채운 태일의 감성 보컬이 듣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앞서 엑소(EXO) 수호가 가창한 '아스라이, 더 가까이'가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한 가운데, 극에 감성을 극대화할 태일의 '내 곁에 있어요'에도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태일이 참여한 '세자가 사라졌다' OST Part. 2 '내 곁에 있어요'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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