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탕’은 옛말”… 꺼진 열풍에 한숨 짓는 탕후루 프랜차이즈
"예전엔 오픈 전부터 줄 서는 손님들도 있었고, 한 시간에 80~90꼬치씩 팔 정도였죠."
지난 10일, 한 시간 동안 팔린 꼬치 수는 5개에 불과했다. 매장 점주인 최 모(42)씨는 “지금은 너무 한산해서 혼자 장사해도 될 정도”라고 했다. 최씨는 한때 아르바이트생을 3명 뒀다고 했다.
지난해 폐업한 탕후루 매장은 72곳이었다. 올해는 5월 초까지 76곳이 폐업했다. 이미 작년 전체 폐점 수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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