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들으면 깨발랄한 청춘로코인데
아이돌 스타와 덕후의 사랑 이 정도로 묶기에는
남여주 서사가 ㄹㅇㄹㅇㄹㅇㄹㅇ 딥함 멜로 수준임
(원래 기억을 걷는 시간? 이게 가제였다는데 이해가 감..)
19,20,34 비주얼만 보면 걍 로코 같은데
둘한테 얽힌 스토리가 찐으로 목숨걸고 지켜주는 서사인데다
그게 한번도 아니고 몇번씩 반복되다보니까
걍 가족드라마처럼 보기에는 감정선이 피폐해지는 부분도 잇어서..
뭔가 매니악한 느낌이라고 판단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래서 조연 분량으로 코미디 채워준것 같기도 해ㅠㅠ
남은 회차에서 살인범의 전말 같은 것도 풀릴 것 같은데
거기서 설득력있는 전개로 흡인력 쏵 끌어올려줫음 좋겠다는 작은 소망..
(근데 아니어도 ㄱㅊ음 이미 난 선업튀와 한몸인 수준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