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 사진 속 테니스복에 하이힐을 신은 모습과 티저 영상 속 멤버들이 매끈한 소재의 슬립 원피스를 입은 장면, 얼굴부터 비추는 것이 아닌 몸만 비추고 끝나는 장면이 문제가 됐다.
특히 르세라핌에는 만15세, 만16세 등 미성년자인 멤버들도 포함돼 있어 논란은 더욱 가중됐다.
누리꾼들은 콘셉트 포토와 티저 영상에 대해 "옷 진짜 심각하다", "어린 애 데리고 자꾸 성적 어필을 하려고 하냐", "요즘 이런 거 없어진지 좀 된 거 같은데 시대를 제대로 역행하네", "진짜 콘셉트 이상하다. 거부감 든다", "카메라 구도를 보면 성적대상화 하는 게 눈에 보인다", "데뷔부터 섹스어필이라니 역대급이다" 등의 지적을 쏟아냈다.
한편 르세라핌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이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 김채원 등이 포함됐으며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데뷔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르세라핌은 오는 5월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팀명은 'IM FEARLESS'를 애너그램화해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확신과 강한 의지를 담았다.
르세라핌은 앞서 멤버 김가람의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가람에 대한 폭로가 나오자 쏘스뮤직 측은 지난 6일 "해당 멤버를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라며 "김가람은 학교 폭력 피해자"라고 정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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