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배우가 학교다닐때

완전 학폭은 아닌데 한명 싫어해서(질투+열등감...?) 좀 꼽주고 못되게 굴고 이성미새였던거 알면 어때? 계속 좋아할수있어?

[익인1]

ㄴㄴ

[익인2]

난 그닥 신경안쓰임ㅇㅇ 학폭아닌 그냥 사이가 안좋은건 누구나 다 그런 학창시절을 보내잖아.
이성 관심 많은것도 그럴 수도 있고ㅇㅇ

[글쓴이]

밑에 댓글 봐줘 저 정도는 어때?

[익인3]

솔직히 좋게 보이지 않을거 같긴한데
한편으론 내 15살과 20살, 25살이 다 다른 가치관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 대하는 태도가 변했었고, 달랐어서 사람은 누구나 미성숙하고 어리석을때가 있으니까라는 생각을 할거 같아.

[글쓴이]

나 학교다닐때 본문처럼 굴었던 여자애가 배우 준비하면서 인스타에 배우 걸어놓고 프로필 찍고 여기저기 단역 준비하는거 같더라고.

1. 반장 나가지 말라고 복도로 불러내기
2. 예비소집일때 모르는 사이인데 인사했다고 정신 모자란 앤줄 알았다며 애들 앞에서 꼽주기
3. 전달사항 말해줬는데 잘못 알아듣고 내 멱살 잡으면서 다시 말해보라고 하기(오해로 밝혀지고는 갑자기 나 끌어안으면서 잘못 알았잖아ㅠㅠ 그랬음)
4. 내가 반장되고나서 수업시간에 떠들지 말라고 했더니 소리지르면서 교무실 문 발로 차고 나가기

대표적인건 이정도야.. 난 얘때문에 학교다닐때 힘들었거든ㅜㅜㅠㅠ

[익인3]

글쓴아, 저건 괴롭히는거였잖아..
네 어린시절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데..
다들 누군가에게 작은 상처들을 주면서 살아왔다기엔 저 애는 너라는 나무의 뿌리를 흔들고 제대로 자라지 못하게 함부로 한거라구.

[글쓴이]

저 정도도 괴롭힘 맞지?ㅠㅠㅠ 난 진짜 힘들었거든....ㅜㅜㅜㅜ 저거 말고도 사소한 거 진짜 많아ㅠㅠㅠ

[익인3]

정도에 따라 다르다고 하지만 저정도는 괴롭힘인데? 그리고 그 누구도 아직 어리고 미성숙하다고 타인을 우습게 여기거나 화풀이 대상으로 하거나 함부로 해도 되는건 아니며 저 애는 적어도 지켜야될 선을 넘었고, 글쓴이가 용서하기 힘들다면 용서하지마. 그러지 않아도 돼. 그리고 저런 애 때문에 앞으로의 너의 삶을 살아가는데 흔들리거나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진심으로

[익인4]

저정도면 좋아하지는 못할듯 근데 찾아보진 않더라도 드라마에 나오면 굳이 불매는 안할듯

[익인5]

유명해졌을때 나락 보내줄거임

[익인6]

ㄴㄴ 인성 별로면 생각도 깊지 않고 배려도 없더라. 나이 어리다고 그거 아니라고 봐. (난 센스부족한 사람도 별로여서... )

[익인7]

은근슬쩍 사람들 모르게끔 하는 것도 진짜 싫음
절대 못 좋아하지

[글쓴이]

ㅠㅠㅠ고마워... 혹시 나중에 유명해지면 본표로 꼭 글 올릴래..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