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와 김주헌의 위험천만 대치 상황에 홍예지가 나서는 ‘일촉즉발 위협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이건이 흉기를 든 최상록과 맞닥뜨린 장면. 이건은 세자궁에 나타난 최상록의 분위기에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대화를 시도하지만, 최상록은 뭔가 결심한 얼굴로 갑작스레 단도를 꺼내들어 이건을 당황하게 한다.
이건은 최상록을 향해 강한 적대감을 드러내고, 최상록 역시 단호하게 “용서를 구하지는 않겠습니다”라며 칼을 높이 치켜든다. 이때 최명윤이 달려와 이건과 최상록의 사이를 막아서며 두 사람을 얼어붙게 만드는 것. 과연 숨 막히는 긴장감속 ‘최상록 흉기 난동 사건’은 어떤 결말을 맞을지, 이건은 최명윤에 의해 목숨을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수호와 홍예지, 김주헌은 ‘흉기 난동 사건’ 현장에서 각자의 연기 에너지를 폭발적으로 터트렸다. 수호는 최상록의 아찔한 위협에도 기죽지 않는 이건의 강인한 모습을, 홍예지는 아버지의 악행에 처절해질 수밖에 없는 최명윤의 심정을, 김주헌은 벼랑 끝에 몰린 최상록의 발악을 섬세하면서도 가감 없이 표현하며 현장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였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11, 12회에는 수호와 홍예지, 김주헌의 연기 포텐이 제대로 터지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것”이라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결정적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본 방송을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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