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말이냐면 34-0선재가 진짜 아무것도 모를 거라는 장담도 할 수 없단 얘기임..
19살 저수지 사건 때 구하러 오는 선재 시계가 반짝인 건 다들 알지? 이때부터 탐슬이 시작된 거라면?
선재의 탐슬이 먼저 -> 그 다음 솔이의 탐슬로 선재의 탐슬이 지워짐 -> 20살, 시계를 찬 선재와 시계버튼을 누른 솔이의 탐슬로 둘의 시간과 기억이 합쳐짐
이런 거라면?
어쩌면 34-0선재가 탐슬 한 결과가 솔이는 다리를 다치고 본인은 죽는 거였을 수도 있음...
그게 최선이었던 걸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