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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나그냥 거누기랑 사커면 안돼? 11 09.27 03:15103 0
박건욱 공익을 위해 디어이클립스 영상 공유하자 8 09.27 18:3855 0
박건욱아니 건빵이는 저희라구요 8 09.27 20:0661 0
박건욱 그렇게 웃어죠 5 09.27 21:2538 0
박건욱 건욱이 닮은 동숲 주민있나..? 6 09.26 18:27101 0
 
학사모 포카 이뿐 거야아 4 09.11 16:06 47 0
어쩐지 건빵되고나서 건강이 좋아지고 살빠짐 2 09.11 15:20 36 0
어쩐지 건빵단하고 건강이 좋아진거같더라 3 09.11 15:10 73 0
혹시 흑발각....? 5 09.11 15:09 64 0
아 진짜 건욱이 뭐임 8 09.11 15:00 133 0
건욱이 입이 왤케 귀엽지 8 09.11 10:38 88 0
욱모닝💜 7 09.11 10:32 35 0
이거 건욱이 2 09.11 01:13 57 0
정보/소식 [안방1열직캠4K] 제로베이스원 박건욱 'GOOD SO BAD' 10 09.10 18:04 56 3
포도맛 풍선껌 🍇🎈 2 09.10 18:00 30 0
완전 거니니형아 5 09.10 15:32 99 0
거누기 거니니 이모티콘 쓰는거 개커염짐 2 09.10 00:58 35 0
눈밑 블러셔 진짜 미친 거 가틈..😭😭😭😭 5 09.09 23:29 59 0
정보/소식 240909 멤트💌 14 09.09 23:17 63 3
진짜 못 참겠다 3 09.09 23:17 28 0
거뉴기 컬러그램 사진 2 09.09 22:21 32 0
건욱이 엠카 1위 소감 2 09.09 22:14 20 0
건욱이 이거 고화질 짱이쁨 7 09.09 19:36 64 0
뽀뽀 참는 방법 좀 9 09.09 16:15 66 0
건욱이 목소리 팅글 미텻어 3 09.09 11:42 6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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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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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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