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선재는 말이 안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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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기억을 잃은게 아니라 없던일이 되어버린건데 걍 솔이한테 반한것부터 사랑한거까지 없던일이 되어버린건데 기억을 되찾는다고 말하는게 맞나? 걍 억지엔딩임 이건

[익인1]

ㄹㅇ 걍 이해가 안 가 ㅜ 근데 그런 엔딩은 아닐듯..

[익인2]

그렇게따지면 애초에 이드라마 타임슬립하는거 자체부터가 현실성없고 말이안되는거지 드라마적 허용이라는게 왜 있음? 그리고 타임슬립물에 기억동기화 꽤 많음. 회귀물이 괜히 많이나오는게 아님

[글쓴이]

말을 이해를 못하는것 같은데 이건 현실적이지 못하다 라는 말을 하는게 아닌데 왜 드라마적 허용이란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네

[익인3]

근데 지금 제일 가능성 높은 게 이거잖아ㅋㅋㅋ쿠ㅠㅠ 제발 아니길 빈다

[익인5]

탐슬 반복한 솔이가 지금까지의 모든 기억을 갖고 있듯이 선재도 누적된 기억이 있을 수도 있는 거 아냐?

[익인5]

할머니가 솔이 다리 다쳤던 거 기억하듯이 시계 주인이나 시계 찬 사람은 기억을 갖고 있을 수도 있잖아 윗댓이 말하는 드라마적 허용이라는 게 이런 거지

[익인6]

솔이가 타임슬립한 모든 과정들이 사라지고 다른 삶을 살게 됐는데도 다 겪은 일이잖아 선재도 기억 되찾으면서 겪은 일이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