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드라마적 허용 흔하고 클리셰 범벅인 엔딩 흔한데 선업튀 초반 회차들이 그런 걸 다 깨부수는 스토리였어서 적응이 안되는거임.. 여태까지 흐지부지 스토리 전개가 없었으니까... 근데 여태까지 없는 흐지부지 전개가 하필 막화 앞두고 줄줄이 나와서 더 별로처럼 느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