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15년을 혼자 솔이 기다리고 있던 선재 보고 싶기도 하오츠긴 한데 34-0선재 생각하면 선재가 너무 불쌍해. 나는 아직도 34-0선재 생각하면 눈물 글썽거림 혼자 15년을 짝사랑하고 본인이 늦게 구했다는 죄책감에 오랜만에 다시 본 짝녀 집까지 따라가서 안쓰럽게 쳐다보다가 집에 와서 죽은게 너무 불쌍해 선재가 행복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