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 수범이인데 전개 겁나 마음에 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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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개찌통 & 맴찢 피폐 & 사랑했다가 혐관(애증) -> 후회로 바뀌는 류의 서사를 좋아하기 때문ㅎ

초중반 물론 다 설레고 15년 서사들 너무 좋았음

근데 20살 솔선 연애하는데 한편으론 끝을 아는 상태니까 슬픈 것도 좋았고

선재가 자기 죽을거 알면서도 솔이 구하고 죽은것도,

솔이가 선재 살리려고 아예 태초부터 리셋시키는 것도 맴이 북북 찢어져서 ㄹㅇ 마음에 듦....

기억이 없어져도 여전히 선재가 솔이한테 빠지는것도 좋아 다음주 예고 보니 태초 선재까지 다 돌아오고 선재 맘 찢어져서 울거 생각하면 겁나 맛도리인걸...?😋

참고로 인생드라마 : 공주의 남자, 달의 연인, 그겨울 바람이 분다, 악의 꽃 이런 류

[익인1]

나도 전개 좋아ㅠㅠㅠ 오늘 보는 내내 울다 웃다 했다 진짜ㅠㅠ 예고편에 솔아 하는 것 까지 다 미쳐ㅠㅠ

[글쓴이]

ㄹㅇ 우리가 알던 그 15년 서사 품은 선재 눈빛이야 ㅠㅠㅠㅠ 선재가 솔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가슴 찢어질거 생각하면 벌써 눈물 좔좔

[익인1]

거기다 34-0 선재까지 기억하게 될 것 같은데 그럼 진짜 미쳤지ㅠㅠㅠ 솔이가 어떤 맘으로 뭘 했었는지 다 알게되는 거잖아ㅠㅠㅠㅠ

[글쓴이]

ㄹㅇ 이런 전개가 아니었다면 선재는 마지막 타임슬립했을때의 기억만 가지고 34-0은 몰랐을거임 근데 이런 전개니까 34-0도 알게될거 같고 마음이 그냥 북북 찢어지면서 개맛도리

[익인1]

진짜 스토리도 배우들 연기도 갈수록 미쳤다라고 밖엔...

[글쓴이]

1에게
ㄹㅇ 그저 박수만 치는 나야...👏👏👏

[익인2]

나도ㅠㅠ나랑 취향 똑같은거봐 찌찌뽕

[글쓴이]

헉....뽕찌찌😉

[익인3]

쓰니=나
인생드 완전 겹쳐ㅠㅠㅠㅠ

[익인4]

나두나두 ㅠㅠㅠㅜ 오늘 울다웃다 같이그럼

[익인5]

사실 걱정했는데 설득이 됐다

[익인6]

쓰니두?? 나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