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숑넨 얘들아 숑넨 셀카떴어 15 10.21 22:06331 11
숑넨 하 이사이에 내가 비집고 들어갈래 6 10.21 22:13173 0
숑넨하... 다들 언더 스탠드 읽었지? 13 10.22 03:24143 0
숑넨카이호... 카이호 제발 읽어줘.. 진짜 내가 이렇게 빌게.. 6 10.20 20:44126 0
숑넨와 네리헤 개쩐다.... 4 10.20 09:40107 0
 
아 개웃갸 숑이넨이 애칭 인용에 누가 여보 커밍순이라는데 2 05.24 11:09 106 0
난 모든 짤중에서 4 05.24 09:44 128 0
아니 아카이브에서 애칭 모아보니까 진짜 게이 개낀다... soft tofu ma.. 3 05.24 00:43 109 0
이름은 하나인데~ 애칭은 9 05.24 00:28 178 1
히키 에바잖아 왜 삐삐 안쳐줬어 밤냥이들아… 5 05.23 23:49 140 0
다덜 시력챙겨 4 05.23 19:19 164 1
숑넨 순두부 고찰 7 05.23 11:19 318 3
연하 애교에 이렇게 좋아했구나… 5 05.23 11:16 180 0
아 예뻐💙💙💙💙💙💙💙💙🧢⚾️ 4 05.23 08:45 132 0
야심한 새벽 마이너 한번만 영업하고 가겠습니다🐤 7 05.23 02:14 220 0
숑이넨이가 너무 좋아 3 05.23 02:00 75 0
연하도 또 형을 귀여워하쟈나 7 05.23 01:27 233 0
팀숑넨들이 너무 든든하고 좋음 2 05.23 01:07 87 0
숑넨 최근에 관심생겨서 포타 보는 중인데 5 05.23 00:49 237 0
미친 금손님 오셨다 4 05.23 00:21 192 0
숑넨 움짤계님 근데 보정 진짜 잘하시지 않아?? 6 05.23 00:03 175 0
눈 마주치는 순간 7 05.23 00:03 135 0
계속 바라만 봐 8 05.22 23:42 197 0
앞으로 누가 숑넨이들 얼합 어떠냐고 물어보면 19 05.22 22:34 93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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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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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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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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