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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인터파크 선예매 용병구하는 사람있음? 3 09.04 10:37 214 0
장터 팬즈 대리 구해여 9/5 오후1시 5 09.04 09:37 87 0
9/5일 8시 인팤 잘하는 알맹 도와줘ㅠㅠ (사례⭕️) 6 09.04 09:32 153 0
인팤 아침아니면 안풀려?! 1 09.03 23:11 111 0
장터 5일 18시 인터파크 용병 구해요(수고비 3만원) 2 09.03 22:15 127 0
내일 샤롯데 용병 구합니다 8 09.03 20:45 71 0
인터파크 9/5, 9/11 선예매 용병필요한 알맹 4 09.03 20:16 155 0
인팤 취켓 가능한 사람..!! 8 09.03 19:16 164 1
인터파크 대체 뭐지?? 7 09.03 18:20 471 0
나만 시돌 안돼??? 1 09.03 17:11 260 0
인터파크 용병해드립니당 10 09.03 16:39 154 0
내일 오전 11시 용병 구합니당....! 8 09.03 14:50 194 0
장터 9/11(수)20시 인팤 티켓팅 용병구합니다(사례⭕️) 25 09.03 14:43 228 0
왜 다시 다나카로 돌아갔어 09.03 14:19 75 0
2시에 인터파크 ㅋㅋ 뮤지컬 티켓팅 가능한 사람!! 2 09.03 12:58 145 0
마플 인팤 도ㄱ수 선예매는 왜 또 다나카야? 5 09.02 20:20 391 0
요번주 ㅍㄹㅇㅂ랑 ㅇㅎㅇㅍ 선예 용병필요한사람 09.02 20:11 174 0
시돌 정각에 되겠지? 5 09.02 19:24 47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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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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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일 이후에 나는 아저씨 집에 감금(?)을 당하게 됐다.그건 바로 김남길 아저씨 때문에 그래..." 아이고 제수씨, 내 말 기억하죠? 최대한 걷지 말기~~^^ 지훈이가 잘 봐줘~~~~^^ 뼈가 진짜 작고 앙상해 다시 아플지도~~^^지훈이 옆에 붙어있어~~~~ " 라며 따봉을 드는게... " 어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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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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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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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내가 입원한지 1주일이 됐다아저씨는 맨날 병문안?을 오고 나는 그덕에 심심하지 않았다 " 아저씨... 근데 안 바빠요...? "" 너가 제일 중요해 "" 아니... 그건 알겠는데... 나 진짜 괜찮은데...? "" 걷지도 못하면서 뭐가 괜찮아, " 아저씨는 이렇게 과민반응이다 이러다보니 나는 너무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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