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업텐션 멤버 겸 솔로 가수이자 배우이기도 한 올라운더 아티스트 이진혁의 화보가 공개됐다.
https://naver.me/F7ygYdSJ
뷰티-라이프 매거진 '뷰티쁠'이 미니 6집 '뉴 퀘스트: 정글' 활동을 마무리하고, 드라마 '비밀은 없어'에서 '송풍백'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이진혁의 비주얼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진혁은 스포티하고 시크한 룩을 멋지게 소화하며, 그만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눈빛과 함께 깊어진 분위기를 더하며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이진혁은 스포티함과 모던함이 드러나는 스타일링으로 자신의 매력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화보 촬영과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진혁은 오랜만에 발매한 솔로 앨범에 대해 "'이진혁'의 아티스트의 성장을 보여 줄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페스티벌 같은 큰 무대에 초대된다면 팬 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있는 모두가 좋아하는 음악이 됐으면 해서 세세히 신경 썼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직접 작사를 한 곡들에 대해서는 "저는 날씨와 계절을 많이 타는 사람이라, 그때 기분에 따라 적어나가는 편이에요. 'Crush'라는 곡은 학창 시절 첫 데이트의 설렘과 긴장감이 함께 있는 풋풋함을 담으려 노력했어요. 그 시절 서툰 것들이 오히려 예쁘잖아요."라며 작사 비법을 털어놨다.
또한 이진혁은 '비밀은 없어' 송풍백 캐릭터에 대해 "만화 '아따아따'의 '영웅'이가 그대로 자랐다면 '송풍백'같지 않을까 상상했어요. 캐릭터의 배경과 전체적인 흐름을 본 다음 이 역할이 어떤 캐릭터와 비슷할지 고민하거든요"라며 밝혔다. 이어 "요즘 유튜브 콘텐츠를 보면 대한민국에 끼와 재능이 넘치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거기서 그들의 신성한 발상과 연기력을 최대한 흡수해 보려고 하면서 공부를 해 나가고 있어요"라며 연기에 대한 태도를 내비쳤다.
밝고 귀여운 '송풍백'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액션 장면이나 서사가 있는 진중한 캐릭터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이진혁은 "저는 생각보다 감독님과 작가님이 원하시는 걸 잘 해내는 사람이거든요! 많이 관심 가져 주세요"라며 포부를 전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