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음...... 미친 기세로 뜨면서 그만큼 감당해야 하는 것도 많던 그 폭풍 같던 시간 다 버티면서 어디 도망 안 가고 아직도 여전히 연기력이랑 폼 쩌는 배우 해줘서 고맙다.. 이십 대 중반 그 어린 나이에 나였으면 무서워서 어디 잠적하고 숨어버렸을 것 같은데 어떻게 버텼나 몰라....... 글고 최근 몇 년 김수현이 유독 행복해 보여서 나듀 행복함ㅠㅠㅠ 넉오프도 편성 잘 되고 대박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