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은 수호가 홍예지의 눈물을 단박에 그치게 할 '손 꽉 고백' 현장을 공개했다. 극 중 이건이 부용정에서 울고 있는 최명윤을 달래주는 장면. 이건은 궐에 들어와 매일 눈물을 흘리는 최명윤이 안타까워 조심스럽게 위로의 말을 건네려 하지만 최명윤은 이건의 따스한 눈빛에 더욱 눈물을 쏟는다.
그때 최명윤이 자신을 자책하는 말을 꺼내자 이건이 마음 아파하며 최명윤의 손을 덥석 잡는 것. 이에 더해 이건은 애절한 돌직구 고백 한마디로 최명윤의 '심쿵'을 이끌어내며 눈물을 한순간에 멎게 한다. 두 사람 사이 떨림의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과연 이건이 최명윤에게 건넨 고백의 말은 어떤 것인지, '위로 중 고백'이 두 사람의 운명을 어떻게 만들지 이목이 집중된다.
수호와 홍예지는 '위로 중 직진 고백' 장면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사해 설렘 포인트를 솟구치게 했다. 수호는 참아온 마음을 돌직구로 표현하는 이건을 꿀 떨어지는 눈빛과 다정하면서도 단단한 목소리로 그려냈고, 홍예지는 많은 눈물 촬영에도 높은 집중력을 발휘, 최명윤을 절절하게 표현해내 애틋함과 설렘이 모두 담긴 명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수호와 홍예지의 연기가 러브 포텐을 터트리며 '건윤커플'의 로맨스가 급진전을 이룬다"라며 "두 사람의 사랑이 짙어지며 생기는 사건들이 궐 안을 마구 흔든다. 두 사람의 사랑이 어디로 향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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