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종영 후에도 한국인이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27일 한국갤럽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지난달 28일에 종영한 김지원, 김수현 주연의 tvN 주말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16부작 드라마의 석 달 연속 1위 기록은 처음"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실제 '눈물의 여왕'은 앞선 해당 조사에서 계속해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방송 시작 2주 만에 1위에 올랐고, 선호도는 4월 13.1%에서 5월 3.9%로 크게 하락했으나 마지막 방송 후 한 달 가까이 지난 시점까지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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