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질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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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5회 초반까지밖에 안 보긴 했는데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좀 있어서!

1. 13회~14회에서 솔이가 태성이랑 술 마시잖아. 그러고 술 취해서 선재 보고 싶다고 하는데 왜 그거를 태성이는 듣고만 있는거지? 태성이 입장이면 '지금 얘가 뭔 소리를 하는거지...?' 라고 생각해야 정상 아니야? 왜 다 아는듯이 위로해주는 거야?

2. 20살 솔이가 다시 선재 시계로 타임슬립해서 그 소나기 노란 우산 택배 기사님 시절로 가잖아. 그럼 그 시절에서 2달 정도 산다는 건데 저수지 사건은 그 이후잖아? 그럼 원래의 아무것도 모르는 19살 솔이가 그대로 사고가 나야 하는거 아니야? 그 사고를 솔이가 어떻게 피할 수 있는 건지 이해가 안 되네

[익인1]

2는 애초에 선재랑 솔이랑 같은 버스 탔다가 선재가 벨 눌러서 솔이가 급하게 내리다가 사고난거잖아 그래서 걍 이사 가버려서 그런 일 자체를 안만드는거

[익인2]

1 태성이는 모름! 표정 보면 의아한 표정이고 본체 인터뷰에서도 모른다고 함
2 선재가 솔이 좋아하는 일 없으면 선재가 안 내리고 같이 가다가 저수지 정류장에서 하차벨도 안 누름 (솔이가 잠에서 깬 이유는 버스가 멈춰서 그 반동 때문에 깬 거라... 아마 선재가 하차벨 안 눌렀으면 버스도 멈추지 않고 쭉 갔을 것임)
솔이는 아마 종점까지 갔을 확률 큼

[익인3]

1. 걍 취한애가 헛소리하니까 뭔소린지 모르고 일단 위로해주는거지
2. 선재가 벨눌러서 내려서 난사고기도 하고 사건 전에 애초에 이사가버려서 피했음

[익인4]

1 태성이한테 솔이가 못잊는 사람 있다고 계속 얘기했었나봐ㅜ 그래서 그냥 그 사람 이름 부르나보다 생각한듯

[익인4]

2 솔이는 선재가 벨을 안눌렀으면 저수지에 안내렸을거야 선재가 솔이를 좋아하지 않으니 아예 저수지 일이 일어나지 않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