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34-4 선재는 왜 이렇게 능구렁이가 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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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좋긴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렇게 변한겨 허허

[익인1]

류근덕씨의 사랑만 먹고 자람

[글쓴이]

근덕씨는 정말 좋은 아부지야 ㅠㅠㅠㅠ 늘 사랑만 줘 ㅠㅠㅠㅠㅠㅠㅠ

[익인2]

솔이사고를 겪질 않았으니 그늘이 없는거지

[익인1]

ㅇㅇ 트라우마 없으면 선재의 기본 코어는 저런 모습이라는거임... 솔이랑 일반적으로 만났으면 저렇게 사겼겠지 싶은

[글쓴이]

맞다 그게 가장 큰 이유겠구나 난 좀 그래도 저렇게까지 매달리고 쫓아다닐 생각은 못 해봤는데 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좋다 ㅋㅋㅋ

[익인3]

생각해보면 솔이한테 빼고 쫌 싹아쥐긴햇어 우리가 너무 솔이시점으로 봐서 그렇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들 34-4 선재 첨 나왓을때 저…. 저 싹아지…! 이랫던 기억잌ㅋㅋㅋㅋ

[글쓴이]

아아 그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너무 솔이입장으로 좋은 모습만 봐서 그런 건가 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19선재때만 봐도 싹이 보이지 않아?ㅋㅋㅋㅋ 솔이 좋아해서 뚝딱거리면서도 볼하트하고 같이 있고싶어서 독서실도 따라가곸ㅋㅋㅋㅋ 19선재가 그늘없이 크면 딱 지금선재인거같은뎅ㅋㅋㅋㅋ

[글쓴이]

그래도 그땐 부끄러워하고 좋아도 아닌 척하고 그런 게 더 많았잖아 ㅋㅋㅋㅋㅋㅋ 하긴 나이도 있는데 계속 그럴 순 없었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컸네 우리 선재 ㅋㅋㅋㅋ

[익인5]

첫인상은 도둑 + 그다음은 개망신 준 사람 + 그 다음은 자기를 까는 사람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도 영혼은 좋아하니까 쫓아다님 ㅜㅜ 그리고 옛날에 김태성한테도 엄청 적대적이고 대학생때 자기 좋아하던 여자한테도 무관심이었던거 보면 애초에 남한테 친절한 타입이 아닌듯

[글쓴이]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친절한 사람은 아닌데 왜 이렇게 좋게 보였던 거지 허허 그래 선재야 네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만 잘하면 그걸로 되었다 되었어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