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어제 저녁에 용산에서 영화 본 사람들 힘들었겠다…

드영배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평소에도 용산 상영관 간에 방음 잘 안 돼서 잔잔한 영화 보러가면 액션 블록버스터 상영하는 옆관에서 소리 다 넘어오거든

근데 오늘 선업튀 보러 간 사람들 외부에서 구경하려고 기다리면서 소리 지르고 하던 거 상영관 안에 다 들려서 어렵게 포디 예매했는데 영화 제대로 못 봤다는 후기 있네

매번 드는 생각이지만 cgv 용산은 진짜 행사하기에 너무 좁디 좁음ㅠㅠ 이번이 역대급이긴 했지만 이번 뿐만이 아니고 제발회나 vip 시사회 할 때도 매번 난리나

[익인1]

근데 왜 굳이 거기서 행사를 할까? 접근이 용이해서?

[글쓴이]

용산이 씨지비 본진이라서 플래그십 지점이고
보통 내한 행사는 영등포에서 많이 하고 용산에서도 가끔 함
cgv 자체가 행사하기에 규모가 큰 지점이 사실 없어 국내에선 월드타워 롯데시네마만 행사하기에 적합함

[익인2]

아 .. 양쪽 다 어쩔수가 없는 상황이네 ㅜ

[익인3]

포디관에 소리 다들림 길막오지고 장난아니었어

[글쓴이]

오늘 저녁 퓨리오사 포디 본 사람들 안타깝다… 퓨리오사는 액션 블록버스터인데도 커버가 안 됐네

[익인4]

영등포나 여의도가 넓지않나? ㅜ 아수웟겟다..

[글쓴이]

이미 한 거 쩔 수 없지만 사람 몰릴 거 예상되는 상황인데 전관 대관할 거 아니면 외부에서 사람들 대기하지 못하게 했어야 한다 생각함… 배우들 외부로 안 나오니까 기다리지 말라고 공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