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을 폭발시켰던 지난 엔딩 이후 세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들이 생겨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백이 정헌의 집을 찾는다. 누가 봐도 억지로 온 듯한 기백과 예상치 못한 손님의 등장에 편치만은 않아 보이는 정헌, 두 친구의 어색한 기류가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관계 변화의 여지는 있다. 고등학교 추억을 떠올리는 정헌에게 “내가 별로였다”라며 옛날 생각하지 말아달라던 기백은 과거를 후회하는 듯했다. 기백과 정헌은 돌고 돌아 다시 친구 사이가 될 수 있을지는 남은 4회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번 주, 기백과 정헌의 사이가 틀어지게 된 과거 사연이 밝혀진다”라며, “절친이었던 두 사람은 왜 현재의 어색한 관계가 됐는지, 미숙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계를 적립해 나갈 수 있을지 이 두 친구의 어른 성장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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