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주의(짤많음)
갈수록 스킨쉽에 익숙해지더니
어느새
찰딱 붙어서 안 떨어지는 어른이 되었답니다👏
스킨쉽에 면역 없는 고딩에겐 너무나 고자극인 맨몸 포옹
수영경기 끝난 직후라 숨찬 호흡 고르기도 전에
심장 터질 지경
그리고 이어서 또 2차 백허그 당하고 같이 살자는 말까지
들은 아기고딩은
택시 타고 도망갈 수밖에 없었답니다
거기다 짝사랑하는 여자가 자꾸 자기 품에 파고드니까
면역력 없는 이 아기고딩은 더는 두근거리는 심장을
못 견디겠다는듯이 벌떡 일어납니다
그 뒤에도 자기 방에 자고 있는 짝녀가 환상인 줄 알았는데 진짜인 걸 알게 된 아기고딩은 놀라서 도망치게 되..
저기요? 니 방이세요ㅋㅋ
그 와중 다시 방으로 돌아와 다리상처 약 발라주고, 또 더워보여서 선풍기 틀어주며 흐뭇하게 바라보던 이 순수한 고딩은 손크기 재다가 새끼손가락이 살짝 닿았다고
또 벌떡 일어납니다.. 아직 면역력이 너무나도 없는 아가네요
그치만 위급한 상황엔 부끄럼따위 없는 아기고딩은
그저 어디 다친 데 없는지 살피는데 정신이 없습니다
그뒤부터는 그간 겪은 경험으로 스킨쉽에 적응이 된 듯한 아기고딩
그렇게 스킨쉽 좀 적응되었다고 솔이에게 플러팅을 아주 대놓고 하는 아기고딩
갈수록 점점 자연스럽게 확 손잡거나 껴안더니
으른이 되어서는 더해진👏
단 한순간도 솔이랑 떨어지고 싶지 않은 으른남자로 잘 자란 선재였습니다☺️
추천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