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다고 소문난 드라마 좀 몰아보다가, 결말나기 전이면 아쉬우니까 중간에 속도조절해서 아껴보거든. 근데 그러다가 늘 끝까지 못 봐. 뭔가 의무감에 끝까지 보려해도 전처럼 큰 감흥이 안 느껴져서 대충 보는 둥 마는 둥 함..선업튀도 재밌는데 보다 말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