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우석 배우가 합주실에 와서 같이 연습했다고 하던데?
"우석이가 촬영이 바쁜 와중에 저한테 전화했다. "우리 곧 이 신 촬영하는데 같이 맞춰보자"라고 하더라. 그래서 어디서 맞출까 하나가 우리 합주실에서 맞추기로 한 거다. 저는 같이 촬영하는 배우분과 따로 이렇게 만나서 대본을 읽어보며 맞춰본 것이 처음이다. 그게 첫 촬영 들어가기 전이었다. 한 번도 촬영을 안 했다 보니 제가 긴장을 정말 많이 했다. '어떤 그림일까' 상상만 해보다가 우석이를 만나 연기를 했는데 한결 많이 편해졌다. 첫 촬영 할 때 엄청 큰 도움이 됐다. 대본만 읽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면서 이것저것 해보고 제가 선재, 우석이가 인혁이를 하며 역할을 바꿔보기도 했다. 그런 후에 맛있는 김치찌개를 먹었다."
동선도 만들어서 해보고 서로 역할도 바꿔서 해보고
저거 연기 스터디할때 하는 방법들인데 그 방식을 인혁이랑 같이한듯
김찌 먹은 이야기도 ㄱ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