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래도 장르적인 특성상 만화처럼 보여야 하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혹시 도움을 받았던 작품이나 캐릭터가 있나?
"'슬램덩크' 정대만이다. 정대만이 "농구가 하고 싶어요" 할 때의 표정을 리딩할 때부터 참고했다. 전 사실 강백호를 좋아하지만(웃음). 농구를 좋아해서 '슬램덩크'를 정말 좋아한다. 어떻게 해야 좀 오바된 표정을 할 수 있을지 상상도 많이 해봤다. 선재가 저를 껴안고 하는 것이 애드리브였는데, 선재가 그렇게 더 해주니 귀엽고 웃기게 나왔던 것 같다. 촬영 전에는 걱정이 됐었는데 막상 현장에서 해보니까 즐겁고 재미있었다."
아 귀야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