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형규는 악역으로 인해 서글픔을 느꼈다고도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촬영장에 두 번 정도 놀러 갔다. 한 번은 선재의 가방에서 콘돔이 확 떨어지는 장면을 찍을 때 놀러갔다. 촬영장이 너무 화기애애하더라. 안에서 '깔깔깔' '하하하' 웃고 소리지르고, 솔이네, 선재네 가족 다 등장해서 촬영하는데 너무 부러웠다"라고 했다.
이어 "'나 없는 촬영장은 이렇게 분위기가 좋구나'라고 말했다. 저희 촬영은 무겁다 보니까 진지하다. 솔, 선재 촬영장은 '어, 이거 웃겼다', '좋았어요! 오케이!' 감독님이 이러시는데 저희 장면은 감독님도 '자, 오케이입니다. 넘어가시죠' 이러니까"라고 고개를 숙이며 "왜 우리는 tvN인데 영수만 나오면 OCN인가"라고 토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영수만 OCN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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