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협은 변우석 대사에 뭉클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승협은 “바다에서 선재가 나한테 ‘운동만 하던 놈이 갑자기 음악이라니. 근데 너랑 같이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원래 눈물을 흘리는 건 아니었다. 가만히 듣고 있는데 갑자기 엔플라잉 멤버들이 스치면서 눈물이 나더라”며 “선재와의 관계성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느낄 만큼, 대사에 굉장히 몰입할 수 있게끔 (우석이가) 도와주더라. 정말 좋았던 장면이었고, 진심으로 나온 감정이었다. 선재와 인혁이의 캐릭터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라고 만족했다.
ㅠㅠㅠㅠ 우리 드라마는 배우들이 찐으로 캐릭에 과몰입해서 현장에서 더 느낌 좋아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