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30일 안전이 우려 되는 상황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당부의 말을 담은 공지문을 올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변우석 비공개 스케줄에 일부 팬들이 방문, 주최 측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또한 공식 스케줄에서도 인파로 인해 질서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 이에 "직접적으로 편지와 선물을 주는 행동을 포함하여 팬분들과 아티스트 모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모든 행동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소속사는 일부 팬들이 거주지 등에도 무단 방문을 한다고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스케줄이 끝난 후 변우석의 차량을 따라오기도 한다고.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는 행위를 일절 금하며 위 행위들은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강력히 얘기했다.
이는 변우석만의 일이 아니다. 지난달 막을 내린 '눈물의 여왕'으로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지원 역시 질서를 지키지 않는 팬들로 인해 안전 우려를 안긴 바 있다.
작품 종영 후 해외 스케줄로 인해 공항을 찾았던 김지원은 출국시에도 입국시에도 그를 보기 위해 몰린 팬으로 인해 제대로 이동하지 못했다. 뒤엉킨 사람들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김지원은 상황이 심각해지자 "지금 끼고 있어요"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에 김지원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안전상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했다며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무리한 촬영 및 편지와 선물 등을 직접 전달하는 등의 행위는 삼가바란다", "일반구역 이외 출국장 및 면세구역에서의 모든 사징 및 동영상 촬영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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