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배우인생사 얘기 들을수록 사람이 진짜 개개개멋있음 엄청나게 치밀하고 예민한데 꾸며낸 게 아닌 솔직함이 먼저 보여서 자꾸 사람이 궁금해져
내가 김수현이었으면 솔직히 과거의 영광에 빠져서 남은 인생 그저 재밌게 살아가는 연예인 1인으로 살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여전히 연기가 고픈 배우 같아서 너무 호감임ㅠㅠ
드림하이~별그대 이때 신인상 다음 해에 바로 최우수 타고 그랬다며? 그때 나이가 고작 20대 중반이었다는 것도 대단해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지는 않았을까? 세상의 미친 관심이 다 집중되고 감시당하는 느낌은 어땠을까 싶음
암튼 지금껏 꾸준히 잘 해왔지만 사람들이 기억하는 그 시절로부터 10년이 지나고 눈여로 다시 본인 붐을 일으켰다는 자체가 너무 멋있고 대단함
무엇보다 연기자로서 연기로 제대로 승부 보고 끝내기 게임 한 사람 같아서 더 호감 김수현이 행복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