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은 “작가님의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했고 저도 선재를 연기하면서 순간순간의 감정들이 너무 좋았다. 제가 느낀 감정을 시청자가 봤을 때 공감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1, 2회 특히 2회 엔딩 때 ‘와’ 하면서 정말 좋았다고 생각했다. (초반에는 반응이 지금처럼 뜨겁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너무 좋은데 왜 사람들이 안 좋아해주지’ 이런 생각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장면들이 회자되고 입소문이 퍼지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좋아해 주시는구나 다행이다’ 생각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