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본을 보고 너무 하고 싶어서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한 달, 두 달 정도 이사님에게 거의 매일 연락해서 '선재 업고 튀어' 어떻게 되고 있냐고 물었던 기억이 난다. 다른 이야기 하다가도 '그런데 그 작품 어떻게 됐어요?' 이렇게.
진짜 선재하고 싶은, 할 수 있는 사람에게 잘 찾아갔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