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변우석 "인기 이게 진짜 맞아? 꿈 같아…본가에서 사인만 1시간 넘게" [MD인터뷰①]
"순간순간 변화를 체감하는 거 같아요. 오늘 같은 상황에서도 체감을 하고, 얼마 전에 타임스퀘어에 제가 걸렸는데, 그것만으로도 저는 진짜 인생에서 그런 순간이 올 수 있을까 싶었어요. 노래(이클립스 '소나기'가 음원차트) 4위에 올라간 것도 그렇고, 단관 때도 정말 많은 분들이 보러와 주셨어요. 전주 국제영화제에서도 전날부터 기다려 주시고, 팝업스토어도 정말 많은 분들이 줄을 서주셨어요. 이런 순간순간들이 지금 진짜 꿈 같으면서, 정확히 캐치는 안되는데 아직은 '이게 진짜 맞아?' 이러면서 하루하루를 지나가고 있어요. (웃음)
가족들과 지인들의 반응도 전했다. 변우석은 "제가 본가를 얼마 전에 갔다 왔는데, 사인을 한 1시간 정도 넘게 했다. 저희 큰고모랑 어제 통화도 했는데 '너무 잘 돼서 너무 좋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 가족들이 엄청 행복해 하시는 거 같다. 주변 사람한테도 많은 얘기를 들었다. 그런 만큼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또 든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팬들의 반응은 번역기까지 돌려보며 확인했다는 변우석이다.
"외국 댓글 반응들은 번역기를 돌려서 보는 순간들이 있는데 '선재야 사랑해'라는 느낌의 댓글을 엄청 많이 써주세요. 근데 제가 가장 (해외에서의 인기를) 실감했던 부분은 이번에 곧 아시아 팬미팅을 다니게 됐는데, 그런 나라에서 팬미팅 티켓을 신청하는 날이 오면, 한 3분 5분 만에 매진이 됐다고 하더라고요. 추가적으로 더 해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계속한다는 걸 들을 때마다 저희 작품을 해외에서도 많이 좋아해주시는구나 생각을 많이 하는 거 같아요"
뉴욕타임스퀘어에 걸린 변우석 다른 시점!!
— 루키 (@sz_rookie) May 28, 2024
온 사방이 다 영어인데 <변우석> 이름이 빛난다..🥹 pic.twitter.com/RhSEI1Bc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