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너네는 선업튀 결말 마음에 들어? 소나기 서사... 결말 만족함???? 나만 별로냐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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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무 별로엿어

소나기서사가 제일중요한데 그걸 없애면어떻게함

아무리 마지막에 선재가 기억을 다 찾앗다고해도

마지막 선재는 결국 19살?에 첫사랑도 솔이를 못만나서 첫사랑아니고 소나기라는 곡 만들어서 내지도못햇잖아

내가 과몰입 하면서 좋아햇던 이유가 사라진거같음

나 진짜 이거 다시 보고싶은데 저게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못보겟어..... 혹시 만족하는사람은 이유 좀 알려줘

나 좀 설득되면좋겟음

[익인1]

첫번째선재랑 다른 선재들도 다같은선재잖아
마지막에 없었다고 그 일들이 사라진게아님

[익인2]

소나기 기걷시하면서 내는 거라 생각했고 대중한테 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솔이는 시놉에 가사 쓰인 걸로 선재가 다시 기억나게 트리거 하는 장면이라 없던 일이라고 생각 안돼

[익인2]

그리고 인혁이랑 동석이가 꾸준히 연애도 제대로 못했다는 거 보면 뭐 첫사랑이랄 것도 없었던 거 같던데.. 심지어 태성이랑 솔이는 짧게라도 안 만난 거 보면 그런 껀덕지 아예 안 만들었다고 생각함

[익인3]

작가님은 선솔 두 캐릭터를 너무 사랑해서 두 사람 모두 완전하게 구원받기를 바라신 것 같아 선재가 솔이를 생각하며 쓴 곡이 소나기이지만 결국 마지막 선재는 이전의 모든 것을 기억하는 선재잖아 과거의 시간선이 없어진게 아니라 차곡차곡 쌓인거지 그래서 결국 소나기도 기억해내고 솔과 선재 두 사람의 기억 속에만 남게되니 더 의미있지

[익인4]

여기는 다 좋아하는 사람밖에 안 남앗을걸 ㅂㄹ인사람은 이미 하차해서
나 이 댓글 아까 낮에도 썼던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익인4]

작가님이 설정한 타임슬립 조건에선 지금이 제일 최선인 결말일듯 만약 남여주 둘다 탐슬 가능한 설정이었으면 시간선도 복잡해지고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웠을거같아 지금이 딱 베스트인 느낌 본 사람들도 대부분 다 만족하고

[익인5]

나도 너무 얼레벌레 해피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개인적으로 선재도 타임슬립하고 다 겪은 선재면 좋겠다고 생각) 작가님은 태초 선재도 함께 구원하고 싶으셨던 것 같아 솔이를 구원해준 사람이 태초 선재여서 모든 선재가 행복해져야 진정한 해피라고 생각하신 듯

[익인7]

2

[익인6]

나는 그 결정이 솔이가 내린 결정이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다고 봄... 솔이야 말로 소나기 서사의 주인공이고 당사자인데,,, 그 당사자가 고통스러운 마음 참아가며 내린 결정인데 이걸 내가 싫다 좋다 말한다고..? 난 이거 자체가 좀 의미가 없다고 느꼈음

[익인8]

오잉 아까 낮에 봣던글인데 … 얼마나 이해하고 싶으면 글을 또 쓴거야?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