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은 '선재 업고 튀어'의 설렘 가득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더욱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었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선재와 솔을 각각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설정한 것에 대해 윤종호 감독은 "색감은 로코에서 제일 중요하다 생각했다. 파랑과 노랑이 배색이 됐을 때 로코에 적합한 화면톤이 나온다고 생각했고, 후반에서 하는 것보다 미장센에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파랑과 노랑을 세트에서든, 야외에서든 촬영감독님과 얘기해서 찍은 것 같다. 그런 장치를 저희끼리와의 약속으로 찍었는데 다 좋아해주시니까 너무 뿌듯했고, 시청자분들이 저보다 높은 관점에서 봐주시는구나, 긴장이 돼서 앞으로도 긴장되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