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는 극본을 쓰면서 "최대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할 '고구마'는 덜어내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답답하다고 생각될 만한 내용이 딱 3화와 13화 엔딩에 두 번 나오는데, 일부러 일주일을 기다려야 하는 짝수 회차 대신 홀수 회차에 넣었다"며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행복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일주일 기다리는 심정을 아니까 스트레스 주고 싶지 않으셨나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