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을 여주에게 맞춰주려고 오히려 여주 신경써준거라기엔 그럴거면 그냥 여주한테 연출적으로 각도 얘기만 했으면 됐잖아 근데 그래놓고 남주한테는 넌 360도 어디로 찍어도 잘나온다는 뉘앙스로 말한게 무슨 오히려 여주 신경써서 그런거임,,? 현실에서도 둘 같이 있는데 한명한테는 너는 어느쪽이 어떻고 저렇고 하다가 다른 한명한테는 넌 어디로봐도 잘나와 이러면 눈치없다는 소리 들어,, 게다가 감독이 오늘 인터뷰로도 남배 칭찬 잔뜩 하다가 여배한테 저런 이상한 말 한거 보니까 당연히 그전까지는 그냥 꽁기하거나 별 생각 없이 넘어갈 수 있는 정도였어도 이젠 연결해서 보게되는게 자연스러운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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