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감독 왜저래?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인터뷰보고 짜증나서 거슬리던 메이킹 찾아봤는데

10회 메이킹에서 얼평하고

마지막회에서 선본이 디렉 달라니까 자기가 원하는건 치정이러네 ㅋㅋㅋㅋ 선본이 당황해서 아무말도 안하고 갑분싸되니까 솔본이 억지로 웃어줌ㅋㅋㅋ

솔직히 전부터 치정 언급한거 거슬렸는데 아니나다를까 ~

블레카페 가입했는데 안사려고

걍 감독이랑 솔본 안마주쳤으면 좋겠음 하

막판에 이게 뭐람..?

[익인1]

자기가 원하는 게 아니라 내가 하면 치정이다 이러지 않았나

[익인2]

이거맞아

[익인3]

이거야

[글쓴이]

아 그래?? 난 선본이 아무말 안하길래
내가 이해한 쎄한 의도인줄 알앗는데

[익인5]

맞아, 나도 그렇게 들었는데, 그리고 처음엔 배우들이 포옹신 고민하다가 안되니까 도움 요청한거야.

[익인4]

치정이라 안돼~ 장난치고 바로 디렉줌

[글쓴이]

알고있는게 있잖아요 감독님~
하고 싶은거 있으시잖아요 감독님

아잇 난 치정이라 안돼..

이랬는데 하고싶은게 치정이라는거 아닌가
의도가 헷갈리네

[익인8]

사람은 항상 추구하는게 있고 감독님은 좀 치정쪽 연출을 추구하는것 같음 그래도 배우들이 먼저 하고싶은거 하게 하고 자기 의견 강조 안하는건 좋은 감독님인거임

[익인6]

'오른쪽 얼굴은 웃을때 이쁘고 왼쪽은 감정 잡을때 이쁘다' 이게 왜 얼평? 당연히 잘나오는 쪽으로 찍어야하고 혜윤이가 먼저 물어봤잖아. 다같이 어느쪽으로 찍을지 얘기하는 거잖아

[글쓴이]

ㄴㄴ 스태프가 먼저 물어봄. 혜윤이가 어느쪽 얼굴이 더 이쁘다했지? 이랬음.
내가 얼평으로 느낀건 솔본 얼굴 얘기한 다음에 갑자기 선본 얼굴 얘기하면서 선본은 어느쪽으로 찍든 잘생겼다~이럼. 비교하는게 평가하는 거지 뭐야
아효 이렇게 나노단위로 말하는 것도 현타온다
인터뷰에서 질 떨어지는 말만 안했어도 이럴일 없었는데 하

[익인6]

그래서 혜윤이는 안예쁘다고 했냐고.. 배우들 그런거 엄청 세세히 따져. 카메라 마사지 라는 것도 더 잘나오는 각도, 얼굴 계속 연구하는걸 말하는거야. 아니 안예쁘다고 한 것도 아니고 오른쪽, 왼쪽 매력이 다르다 라고 말한게 왜이렇게 꼬아 듣지? 변우석은 그냥 다 잘나온다 이렇게 칭찬하거고. 그냥 양쪽 다 칭찬이라고..

[익인4]

걍 그 장면을 솔본 위주로 찍어주려고 선본은 다 잘나온다한거 아니야? 난 그렇게 받아들였는데
솔본이 오른쪽에 보조개있어서 웃는얼굴은 그쪽으로 잡아주려고 하는거같았고
감정씬은 그쪽이 눈물 더 잘 나오거나 흐르거나 하는거아님? (배우들마다 눈물 잘 나오는/흐르는쪽 다르던데)
암튼 난 오히려 그부분때문에 감독님 되게 좋게봤음
대충 찍어줄수도 있는건데 장면마다 그렇게 세분화해서 찍어준다는게 엄청 신경써준다는거라

[익인7]

치정은 본인이 디렉하면 치정돼서 로코 스타일이 아닐까봐 라고 생각.. 얼평 의견 나뉘는 건 각자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