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꽂혀서 매일을 얘기했다"고 했을 정도로, 변우석도 간절히 원했던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시은 극본, 윤종호 김태엽 연출)이었다. 무려 3년여의 시간동안 남자 주인공을 제대로 잡지 못한 채 표류했던 이 작품은 운명처럼 변우석에게 다가왔다. 변우석은 "저에게 제안을 주셨고, 대본을 보자마자 너무 하고 싶어서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한 두 달간은 매일 회사 이사님에게 전화해서 '선재는 어떻게 되고 있느냐'고 묻고는 했다. 로맨틱코미디를 좋아하기도 하는데, 작가님의 글을 읽어 보면, 지문들이 너무 아름다웠고 상상도 잘 됐다. 너무 아름다운 장면들과 선재가 솔(김혜윤)을 위해 가진 마음이 아름답게 느껴져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51969
이거 기걷시 선재 아니냐..?